=[이광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 이춘희)은 8일 새벽 진통 끝에 통과한 2019년 정부예산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설계비 10억원이 반영, 확정된 데에 대해 32만 세종시민들과 함께 축하와 환영의 뜻을 밝힌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서울과 세종으로 나뉘어져 있는 행정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자, 자치와 분권의 시대에 국정 전반에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해법일 것이다. 또한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각 당의 공통된 공약이었으며 이를 위해 당연히 추진되어야 하는 국책사업이다.


이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의 시작을 할 수 있는 설계비 예산 반영은 32만 세종시민과 500만 충청민의 바람뿐만 아니라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염원하는 국민적 의지로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디딤돌로 자리하게 될 것이다. 지난 6일 국회사무처에서는 ‘국회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에 대한 연

구용역 사업을 공고하여 이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도 무방할 것이다.


그동안 국회세종의사당 추진을 위해 변함없이 성원과 지지를 보여준 세종시민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특히 행정수도완성 시민대책위를 비롯한 지속적인 추진활동을 이어온 시민사회단체에도 감사함을 표한다.


이춘희위원장은 ‘그간 마음을 모아주신 세종시민과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예산반영에 앞장서주신 이해찬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국회의원 여러분들께 마음 속 깊이 감사하다’며 소회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32만 세종시민과 함께 헌법 개정을 통한 ‘행정수도 세종’을 향해 변함없이 전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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