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호천 내 자전거 도로 등 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3일까지 미호천 30㎞ 구간 내에서 자전거도로와 체육시설 및 편익시설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자전거도로 파손, 운동기구 훼손, 편익시설 파손 여부 등을 현지 확인 및 안전 점검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을 맞아 동파로 인한 시설물 훼손을 사전에 점검해 동절기에도 시민이 안전하게 미호천 내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안전 위해 요소 등은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우상흔 청주시 하천방재과장은 “동절기를 대비해 사고발생 우려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위해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시민들이 안전한 미호천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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