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문숙 기자] 충북유아교육진흥원(원장 강덕귀)은 1일, 보은 삼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동극’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는 삼산, 산외, 내북, 회인, 세중, 속리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 84명이 참석했다.


이 날 펼쳐진 ‘중독 괴물’은 다양한 인물 캐릭터를 이용해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내용이다.


공연에 참석한 교사는 “유아들에게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자연스럽게 알게 해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덕귀 원장은 “소규모 유아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활성화로 균등한 문화공연 체험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유아의 예술적 감성과 심미적 감수성 증진을 위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괴산증평, 보은, 진천, 음성에서 4회 운영될 예정이다.


10월 괴산증평과 이번 11월 보은에서의 문화공연에 이어 앞으로 11월에 진천과 음성 2곳에서도 다채로운 내용으로 찾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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