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랜드관리사업소(소장 이 영)는 오는 11월 9일까지 청주랜드 본관에 소재한 청주통일관에서 매일 신나는 북한놀이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중인 북한놀이 게임은 한반도 보물을 찾아라, DMZ 속 짝꿍을 찾아요, 남한말·북한말 오작교 게임 등으로 팀별로 즐기는 보드게임이다.


가족단위 또는 친구끼리, 연인과 함께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을 통해 분단된 세월속에 달라진 언어와 문화를 쉽게 학습할 수 있고, 역사의 아픔을 간직한 DMZ 안의 동식물들을 체험하면서 분단국가 현실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다.

이 영 청주랜드관리소장은 “쉽고 즐거운 게임을 통해 조국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며 분단국가 현실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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