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가 25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주지역 내 초?중?고 및 대학생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출연 지역인재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청주시는 전달식에서 충북인재양성재단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성적우수 장학생 159명, 특기 및 기능 장학생 50명, 곰두리 장학생 10명 총 219명에게 총 2억 5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지난 8월 13일부터 8월 23일까지 지역 장학생 선발 접수를 거쳐 10월 12일 장학생 명단을 확정 공고했다.

선발기준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도민 및 도민의 자녀로, 성적장학금의 경우 성적 70%와 소득수준 30%를 반영하며, 특기와 곰두리 장학금은 예술?체육?기능분야 등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지역인재와 장애학생 선발로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고취한다는 취지다.


한편 청주시는 그동안 충북인재양성재단에 2008년부터 111억여 원을 출연해 왔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소질과 재능을 계발해 미래사회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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