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환 기자] 충청북도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시종)는 1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협의회 및 분과위원회의 대외적인 인식도 제고를 위한 2019년도 사업계획안 등 9건을 처리했다.


지난 7월 25일 1차 본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본회의는 우리지역 고용 및 노사관계 동향, 2018년도 노사민정협의회 사업실적, 생산적 일자리지원 사업 운영 등의 보고와 2019년 노사민정협의회 사업계획(안), 협력기관 사업수행 변경 계획(안)을 의결하였다.


협의회 사업계획(안)으로는 노사민정네트워크구축, 교육 및 컨설팅, 중장년 취업박람회 등 총 6개 분야 13개 사업에 전년도 보다 20,800천원이 증액된 1억 60,100천원을 편성하고, 노사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 노사조정 기구 현장방문 상담, 근로환경 개선 캠페인 등 3개 신규사업을 실시한다.


이날 위원들은 협의회 사무국에 대하여 기존 사업의 추진체계와 운영상 문제점 및 성과를 면밀히 비교하여, 사업의 실효성 및 내실화를 높여달라고 주문하고, 특히 노사민정협의회가 충북의 노사정책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을 당부하였다.


한편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을 겸직하고 있는 일자리정책과장(이기영)은 최저임금, 근로시간 단축 등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 노사민정협의회 평가 및 예산 확보, 도 사무국장 채용, 고용노동부 외 공모사업, 도 시?군 노사민정협의회 거버넌스 구축,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과의 원활한 관계 구축으로 충북 1등 경제가 목표달성을 위해 추진 될 수 있는 노?사?민?정 상생협력 체계 기반을 보다 견고하게 그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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