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문숙 기자]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김인숙) 다문화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중국꾸러미[니하오 중국]’ 활용해 하고 있는 문화다양성 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꾸러미는 국립민속박물관이 만든 교육도구로 가로 1m, 세로 1.5m 정도의 상자다.


이 상자 안에는 중국의 인사말, 음식, 교통, 음악, 명절, 전통놀이, 예술, 동화, 학교 등 중국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동영상과 그림, 옷, 신발 등이 담겨 있다.


때문에 아이들은 중국을 재미있게 배운다. 중국의 인사말을 따라하면서 중국전통 옷과 신발 등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12월말까지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좋다.


센터는 지난 8월 31일에도 국립민속박물관 꾸러미 개발자와 강사를 초청해 도내 교원, 다문화 언어강사와 다문화 이해교육강사를 위한 ‘다문화꾸러미 활용 강사교육’을 실시해 인기를 끈바 있다.


다문화교육지원센터장은 "중국 다문화꾸러미를 통해 학생들이 다른 나라 문화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