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축구동호회 사회복지시설 위문

=[오문숙 기자] 충북도교육청 축구동호회(단장 이건영, 회장 한명수, 총무 김종현)가 15일 오전 늘푸른아동원에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늘푸른아동원은 청주시 현암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로써 가족으로부터 떨어진 40여명의 원생들이 함께 모여 생활하는 시설이다.

충북교육청 축구동호회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명절에 늘푸른아동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충청북도교육청 축구동호회는 늘푸른아동원에 재원하고 있는 학생들과 매주 토요일 흥덕축구공원에서 운동을 같이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계속하고 있다.

이건영 단장은 “늘푸른아동원에 재원중인 학생들이 우리 회원들과 같이 운동하며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학생들이 행복하게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