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세종특별자치시학교안전공제회(이사장 이승복, 이하 세종시학교안전공제회)는 11일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학교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걸을 때는 안전하게 스마트폰 NO! 나는 즐거운 장난 친구는 괴로운 폭력’이라는 주제로 등교시간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과 인근 공사장을 찾아 캠페인을 펼쳤다.


세종시학교안전공제회는 어린 학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세종시학교안전공제회는 학교안전사고 예방과 학교안전공제회 홍보의 일환으로 2018년도 신설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대평초, 조치원대동초에서 학교 통학시간에 맞춰 교통안전 지도와 함께 홍보물을 배포하여 학교안전 사고 예방과 학교안전공제회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금년 상반기에는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의 사례와 사고처리 절차의 내용이 담긴 업무편람을 발간하여 배포했고, 마우스패드와 리플렛을 제작해 ▲학교안전사고처리절차 ▲학교폭력사고 처리절차와 보상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아 학교안전사고 발생시 일선 학교 교사들이 좀 더 쉽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조치했다.


아울러, 학교폭력 사고가 발생한 경우 피해자에게 선(先)보상하고, 가해자에게는 후(後)구상하는 체제로 피해 당사자에게 심리상담 및 조언, 일시보호 비용, 치료비 등을 적기 지원하여 공제가입자 모두가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안전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세종시학교안전공제회 이승복 이사장은 “앞으로도 학교안전사고 예방과 보상제도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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