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가을을 맞아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2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남대가 소재하고 있는 문의지역의 작가 9인의 미술·조각·서예작품 등 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청남대와 문의지역 간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공감대를 형성해 상생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과 관람객에게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전시회는 추석을 전후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청남대를 찾는 관람객에게 대통령 테마 관광명소에 걸맞은 수준 높은 작품 전시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추석당일 24일을 제외한 추석연휴(22~26일) 기간에는 정상개관 한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연휴기간 중에는 사전예약 없이 승용차 입장이 가능하다.


29~30일에는 청남대 어울림마당에서 '풍물연희 범원지간'이란 주제로 국악단소리개 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 공연이 펼쳐진다.


10월 5~7일은 대통령기념관에서 3회 로스팅 테크니션 캠프가 열린다.


유순관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관람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적극 유치해 청남대에서 행복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