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참나명상마을(충북 영동군 영동읍 소재)에서 세종아람센터 전문삼담사를 대상으로‘전문인력 상담 연수’를 운영했다.


세종아람센터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연수 대상자의 질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학생 상담과 학교폭력 피해 전담센터의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단상담의 주요내용은 ▲자기소개 및 별칭짓기 ▲현재 나의 갈등 나누기 ▲스트레스 탐색하기 ▲핵심감정 발견하기 ▲동그라미 피드백 등으로,


집단상담의 초기단계인 안정되고 편안한 신뢰감 형성부터 ‘관계’의 문제를 집단의 역동 속에서 회복하는 중기, 말기 단계까지 체계적인 집단상담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유득근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세종아람센터의 상담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담자는 스스로의 마음을 정화하고 가벼워지는 시간이 되어, 학교폭력 위기 청소년들에게 내실 있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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