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환 기자] 충북도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사무실을 음성군 맹동면 소재 혁신도시(舊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 건물 2층)에 마련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 갔다.


지난 11일, 도는 김희수 충북도 균형건설국장,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진천?음성군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발전추진단 개소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혁신도시발전추진단 경과보고 및 정주여건 개선 추진상황 보고, 현판 제막 등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은 도 본청 균형건설국 소속으로 3개팀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혁신도시 시즌2’을 맞아 혁신도시를 지역발전 및 신성장 거점 미래형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이바지할 방침이다.


이날 개소 및 현판식에서 김희수 균형건설국장은 “혁신도시가 지역발전 거점으로 우뚝 성장하려면 도?시군 및 이전공공기관 모두가 지역의 좋은 의견을 모아 최적의 방안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혁신도시는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6,899천평방미터(약 209만평) 규모 조정되어 약 4만명의 수용인구를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1개 이전대상 공공기관 중 10개 기관이 이전 완료하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청사를 신축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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