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一日’의 첫 작품명은 ‘빛의 연주’다.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같이 색과 빛이 서로 부딪치며 찬미하는 듯 율동감과 리듬이 느껴진다.


화면은 물과 공기에 의한 깊은 공간감과 빠른 붓 터치와 손의 마찰에 의해 물감의 색은 서로 뒤섞여 색과 터치는 각자 자기의 위치를 찾아가서 안착이 된다.


자연스럽게 색과 움직임이 만들어지고 색은 자기 자리를 찾아서 쌓여진다. <글/ 허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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