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기자] 국회는 15일, 헌법개정-정치개혁 특별위원회의 첫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자유한국당 김재경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특위는 내일 첫 회의에서 여야 간사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의원과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 그리고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특위 산하에 헌법개정소위와 정치개혁소위를 두는 방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청와대는 3월까지 국회합의안이 발의되지 않을 경우, 정부 발의를 통해서라도 개헌과 지방선거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야당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서 특위 논의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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