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근 기자] 음성군은 새해 1월부터 주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덜어주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을 공급받는 가정에 한 해 평소 내가 마시는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할 때, 검사를 신청하면 수질검사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 수질검사를 무료로 실시해 결과를 열려주는 제도다.


검사항목은 1차로 탁도,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철, 구리의 5개 항목을 검사 한다.


1차 검사 후 부적합 시에는 2차로 일반세균, 총대장균, 대장균, 아연, 망간, 염소이온, 암모니아성 질소 등 1차 항목을 포함해 총 12개 항목을 검사기관에 의뢰해 재검사 후 검사결과를 신청일로부터 20일 이내로 통보해 준다.


신청방법은 인터넷 통합 물 사랑 홈페이지(www.ilovewater.or.kr) 및 음성군 수도사업소(043-871-2451~5)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뿐만 아니라 “올바른 수돗물 음용문화를 조성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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