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병준 기자]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 4차례 열리는 제24회 광주세계김치축제의 여름마당(둘째마당)이 15일 개막했다.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윤장현 시장과 이은방 시의장, 박태선 농협 광주본부장,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 천익출 조합장, 이지영 혁신도시이전기관 가족대표 등이 참석했다.


'추석맞이 김치와 발효음식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추석연휴를 맞아 농협중앙회 광주본부와 빛가람혁신도시 주민들이 지역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배추김치 2400㎏을 기증하는 김치나눔으로 시작했다.


17일 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발효음식 콘테스트, 김치담기, 발효식초 만들기, 김치 응용요리 만들기 체험, 농산물소비 촉진교육, 발효음식 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에서 김치축제에 참여해 무농약으로 재배한 우리밀의 우수성과 우리밀로 제조한 제품판매와 시식회를 가지는 등, 김치축제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과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은 우리밀과 관련해 문의(062-944-7788)하면 참고 자료와 함께 제품 소개를 성심껏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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