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근 기자]지난 5월12일 개관한 '진천화폐박물관'을 찾은 관람객 중 36%가 서울, 경기, 인천, 충남, 대전 등 타 지역에서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세 화폐박물관 대표는 5월 개관이래 9월 현대까지 방명록에 기록된 자료를 바탕으로 파악한 결과, 도내에서는 진천군(31%), 청주시(30%) 순으로 많았고, 타 지역은 경기도(11%), 대전·충남(8%), 인천(7%)순으로 많았으며 기타 경남북과 전남북에서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 지역의 평택, 수원, 안산, 안성, 이천 등에서 많은 사람이 찾아와 진천군의 명소인 농다리, 종 박물관, 보탑사, 김유신 생가 등과 함께 가 볼만 한 곳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아울러 진천 지역 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화폐박물관'은 옛 동전과 지폐는 물론 우표, 도자기 등 5천여 종을 전시하고 있으며 같은 구역내에 다과점과 식당이 있어 휴식도 취하고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김진세 대표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화폐에 대한 가치와 인식을 새롭게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진열·전시하고 특히,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많이 알리는데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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