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수단이 8월 6일 제39회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출사표를 발표했다. 전국소년체전 7연패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충청북도 선수단은 그 동안의 부진을 딛고 지난날의 전통을 다시 이어가기 위해 「필승 전략」을 수립하고 6단계 강화훈련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북 선수단(796명) 및 임원(312명) 총 1,108명은 지난해 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여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출전 종목 중 상위입상을 기대하고 있는 종목은 개인종목에서 육상, 체조, 인라인롤러, 역도, 사이클, 조정, 카누, 복싱, 태권도 씨름, 양궁 종목과 단체종목에서는 럭비, 하키, 검도, 축구, 배구, 농구, 정구, 배드민턴 종목 등에서 선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했다. 충북선수단은 앞으로 우리 충청북도 선수단은 한자리 수 진입을 위하여 꿈과 열정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내 고장의 명예를 빛내고 충북 청소년의 기상을 전국에 드높이고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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