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환 기자]충북도중앙도서관(관장 김규완) 초청으로 26일 오후, 중앙도서관 4층 강당에서 열린 베스트셀러 ‘하리하라의과학24시‘ 작가 이은희씨 특강이 강의에 참가한 중고생 200명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은희 작가는 과학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 과학의 미래까지 이야기해 학생들의 과학 열정을 키워줘 큰 박수를 받았다.


특강에서 이 작가는 “과학은 모르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논리적 의문을 갖고 알기 위해 노력하는 탐구 정신을 강조하는 등 학생들의 미래준비 정신을 길러 주었다.


특히, 이 작가는 ‘우리는 왜 과학을 배워야 할까’, ‘과학이란?’, ‘과학자는 어떻게 생각할까’, ‘미래의 자동차’, ‘새로운 인류’ 등 구체적 예를 들어 가며 학생들의 적극적 경청을 이끌어 냈다.


‘과학으로 생각하기 과학하며 살아가기’를 주제로 강의를 마친 이 작가와의 질의·답변 시간에는 학생들의 날카롭고 순수한 질문도 이어지기도 했다.


이은희씨는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하리하라의 과학블로그’, ‘하리하라의 과학24시‘ 등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1위 작가다.


이번 특강은 충북중앙도서관이 올해 네 번째로 연 명사 초청 진로 특강으로 매번 인기를 끌며 학생들에게 변화를 주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22일에 가졌던 ‘하루라도 공부만할 수 있다면’의 작가 박철범씨의 특강 후에는 ‘우리 아이가 강의 듣고 와서 스마트폰을 반납 하고 아침부터 공부를 했다’는 학부모의 감사 문자가 오기도 했다.


충북중앙도서관은 오는 11월에도 명사 초청 진로특강을 한 차례 더 열예정이다.


프로그램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www.cbjalib.go.kr) 또는 독서교육팀(☎267-459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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