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문숙 기자]‘처서(處暑)에 비가 오면 곳간에 쌀이 줄어 든다’는 속담도 있듯이요즘 잦은 비로 수확기에 접어 든 농작물이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처서인 지난 23일 보은군 산외면 잘산대 대박마을에 조성된 조롱박 터널의 모습에서 성큼 다가 온 가을의 정취을 느끼게 하고 있다.


한편, 잘산대 마을은 지난 2011년 농업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박과식물에 관심을 두고 마을에 시범식재를 추진했으며 이러한 결과로 지난 ‘2015 농촌축제’로 공모 선정되어 그 해부터 매년‘잘산대 대박축제’를 열어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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