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근 기자]음성군이 음성읍 평곡사거리 지하도에 꿈길 벽화와 갤러리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6일부터 극동대학교 만화애니매이션학과(학과장 김동옥) 재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인근 음성여자중학교, 평곡초등학교 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는 평곡사거리 지하도에 미래의 꿈과 관련된 테마의 벽화를 그렸다.


또한, 반대편에는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결과물을 전시할 수 있는 아크릴 액자 20개를 설치하여 꿈길 갤러리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음성경찰서(서장 김기영)의 협조를 통해 치안홍보테마(CPTED)를 반영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가는 길”문구를 삽입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학생들이 매일 매일 이 길을 지나다니며 미래에 대한 꿈을 찾는 행복한 학창시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꿈을 키우는 교육강군도시 음성군 실현을 위해 보다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17년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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