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기자]지난달 16일 수마가 할퀴고 간 청주시에 지역 내 공동주택을 건설하고 있는 시공사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지역 공동주택 시공사 9곳은 호우피해로 인한 청주시민의 아픔을 함께하고 하루빨리 수재민들이 일어설 수 있도록 수재의연금 기탁 등 적극적으로 수해복구 지원에 나서 귀감이 됐다.


지난 18일 수재의연금 모금이 마감됐고, 청주지역 9개 공동주택 시공사에서 기탁한 금액은 총 4억6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전달된 수재의연금은 ▲현대산업개발㈜ 1억 원, ▲㈜시티건설 5000만 원, ▲㈜대원 5000만 원, ▲우미건설㈜ 5000만 원, ▲㈜대우건설 5000만 원, ▲㈜서희건설 5000만 원, ▲중흥토건㈜ 5000만 원, ▲롯데건설㈜ 5000만 원 ▲㈜대광건영 1000만 원이다.


이 외에도 시공사들은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입은 아파트의 피해복구를 위해 포크레인 및 살수차 등 지원, 인력 투입, 양수기?열풍기?가설전기 설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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