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근 기자]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는 17일, 세계 무예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제1기 국제청소년 무예캠프' 입소식을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무예캠프는 8.16(수)~8.21(월)까지 6일간 진행되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의 무예 청소년 113명이 참여해 각국의 전통무예를 수련한다.


무예캠프는 세계무예 수련은 물론 택견 생활체조 및 호신술, 양궁서바이벌, 수상스포츠, 암벽타기, 세계무술박물관 탐방, 내포긴들마을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입소식에는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격려를 위해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이종갑 충주시의회 의장, 민광기 충주시부시장, 문체부 관계관 등이 참석했다


국제무예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제1기 국제청소년 무예캠프'는 청소년의 발달과 국제교류 증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 충주시가 후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국제청소년 무예캠프는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무예캠프를 통해 각국의 전통무예 및 언어를 포함한 세계문화를 다각적으로 이해함으로써 꿈 많은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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