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근 기자]음성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36회 설성문화제 제1차 기획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새로이 설성문화제 기획실무위원 13명에게 신규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기획실무위원은 행사 분야별로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기획·구성하여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게 된다.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음성읍 설성공원일원에서 열리는 설성문화제는 향토민속 예술 축제에 걸맞게 “음성의 소리 기록화 사업”으로 발굴된 음성의 전래 동요, 민요 등 전통민속 예술한마당 놀이를 벌여 흥겨운 공연의 장으로 승화시키고자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노양구 기획실무위원장은 지역의 대표축제인 설성문화제를 좀 더 알차게 준비해 외지 관광객이 음성군을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서 전통을 되살릴 수 있는 지역문화 예술 축제를 만들겠다고’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필용 음성군수는 "설성문화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변화된 프로그램 개발과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주민 참여로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의 발전을 도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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