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기자]식약처가 16일 오후, 계란 살충제 검출과 관련해 08마리·09지현·08LSH·08신선·13정화·11시온 양각이 찍힌 계란을 살충제 오염 제품으로 공식 확인했다.(사진 참조)


농식품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산란계 농가 전수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16일 오전 5시 기준 전체 검사대상 산란계 농가(1239개) 중 1013개에 대한 시료채취를 완료했다. 검사가 완료된 245개 농가 중 2곳에서 피프로닐이, 4곳에서 기준치 이상의 비펜트린이 나왔다.

피프로닐이 검출된 곳은 남양주와 철원 농가였고, 비펜트린이 초과 검출된 곳은 경기도 광주와 양주, 천안, 나주다. 이들 농가에서 생산된 계란에는 08마리, 09지현, 비펜트린 08LSH, 13정화, 08신선, 11시온의 양각이 찍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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