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문숙 기자]기상청은 23일 오전 8시 20분을 기해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이에 앞서 경기 광명과 부천, 강원 춘천, 인천에는 오전 8시, 경기 김포·양주·의정부·구리·남양주·하남, 서울, 강화에 오전 7시 15분을 기해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경기 동두천·연천·포천·가평, 강원 철원·화천에도 오전 6시30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서울을 포함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일부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라며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곳곳에 내리겠다"고 설명했다.


오전 8시 현재 강수량은 탄현(파주) 85.0㎜, 양지(철원) 84.5㎜, 관인(포천) 67.0㎜, 양도(강화) 65.5㎜, 능곡(고양) 63.0㎜, 은평(서울) 27.0㎜다.


오전 9시 현재, 청주 등 충북 전역에서도 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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