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기자]청주시의회 황영호 의장은 수해로 인해 힘들어 하는 시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한시라도 빠른 복구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황영호 의장은 사전 외부 공식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수해가 난 지난 16일부터 관내 수해복구 현장을 발로 직접 뛰고 나섰다.


19일에는 가덕면, 낭성면의 수해피해 지역을 방문하여 피해주민들을 위로하고피해가 심각한 상당구 낭성면 농가의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주택 안을 덮친 흙과 오물을 처리하고 집기류를 세척하는 등 피해 주민의 빠른 재기를 위하는 구슬땀을 흘렸다.

20일에는 청주시의회를 방문한 고준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청주 지역의 피해상황과 수해복구의 어려움, 피해주민들의 고충 등을 토로한 뒤 세종시의회의 적극적인 복구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한, 청주시의회는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에 협조 요청 공문을 통해 청주지역에 내린 기습폭우로 인해 인명피해와 주택, 농경지, 공장의 침수 등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피해규모가 늘어나는 상황으로 복구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적극적인 복구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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