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기자]광주광역시 노래연습장(1,300여개)대표자 워크숍이 5일 오후, 광주 염주체육관내 국민생활관 세미나실에서 다체로운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래연습장업협회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장 구병준, 광주광역시 노래업 협동조합 이사장 우성일, 두 단체가 주최했는데 노래연습장을 운영하는 대표자 200여명과 더불어 민주당 서구을 박혜자 위원장, 중앙회장 이철근, 광주대 이민원 교수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엔 노래연습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대표자와 단체장과 중앙회장, 정치인, 교수까지 참석해 광주지역에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하고 대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참석자 모두가 공감대를 형성해 자진해서 불법, 퇴폐영업을 퇴출시키고 건전한 노래연습장문화를 육성하자고 자정결의를 선언했다.


이날 더불어 민주당 박혜자 전 의원과 이민원 교수는 이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대표자들이 똘똘뭉치면 못할게 없다며 뭉쳐야 정치권, 정부에서도 관심을 갖는다고 격려했다.


구병준 지회장은 "업계 활성화를 위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고 대안까지 제시해 참석 회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참석한 이철근 중앙회장은 "가요지도사 시행관계 및 혁신적인 셋톱박스반주기를 잘 접목하면 회원들의 수익 신장에 많은 도움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을 덧 붙혔다.


이 행사에 참석한 노래연습장을 운영하는 대표자 A씨는 "이번 행사가 매우 유익했다"며 "30년 동안 처음있는 행사라며 이런 행사를 자주해 노래연습장을 운영하는 대표자와 단체간에 소통과 함께 하나로 똘똘 뭉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 행사를 주최한 구병준 지회장과 우성일 이사장은 회원을 가족처럼 보살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기고 왔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두 단체에서는 전국최초로 고충 상담센터를 24시간 운영해 노래연습장 업주들이 어려움과 애로사항등을 해결하고 회원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등, 범죄 예방차원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두 단체의 적극적인 활동은 2017년 상반기에 정부에서 실시한 3대 반칙운동을 통해 3명의 갈취 공갈범을 구속시키는데 큰 공헌을 하는 등, 업주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두 단체에서는 행정심판청구, 행정소송, 정식재판청구, 세무업무 등을 무료로 대행해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그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불법, 퇴폐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하반기부터는 자율지도를 통해 불법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시민들에게 인정받는 건전한 노래연습장 문화를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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