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근 기자]음성군 삼성면 양덕2리 청운농장 신관순(71)씨가 지난달 3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4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봉사 대상을 받았다.


신 씨는 40여 년간 자원봉사 단체에 가입을 하지 않고 남모르게 봉사를 하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도움을 주는 등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신관순씨는 "나보다 훌륭한 사람도 많은데 이런 상을 줘서 너무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씨는 2004년 신지식인농업인장158호, 농수산부장관 표창 2008년 새농민상 2004기술부문, 음성군민대상 2004년, 봉사상 HCN충북방송대표이사, 충북고추연구회장,음성군영농조합 법인대표이사. 원예연구 현장 명예연구원을 역임 하고 현재 농촌중심지활성화추진위원.음성군보건소 빨간지팡이 봉사단으로 할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전국지역신문협회는 매년 6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지역신문의 날'로 제정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들에게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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