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한국석유관리원 충북본부(본부장 김완식, 이하 ‘관리원’)와 예수의 꽃동네 유지재단(이사장 오웅진, 이하 ‘꽃동네’)는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5년 두 기관이 체결한 협약에 대한 확대협약으로, 관리원은 기존에 진행되어왔던 유류무상제공 외에 꽃동네 산하 아동과 노인시설 등에 대한 정기적인 노력봉사와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꽃동네는 1976년 설립자인 오웅진 신부가 걸인을 구제하기 위한 ‘사랑의 집’을 개설하면서 시작되어, 현재 요양원, 자애병원, 봉사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꽃동네 대학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체부자유자 등 불우이웃 4,000명과 수도자•봉사자 1,000여명이 살아가는 종합사회복지시설이다.


관리원은 이 같은 나눔활동을 통해 취약•소외계층에 대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참여형 봉사문화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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